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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용실을 가다

by 위두잇 2024. 11. 14.

오늘은 오랜만에 미용실을 다녀왔어요. 요새 기분이 다운되는거같아 기분전환겸 다녀왔어요. 예약이 안될줄 알았는데 다행히 집 근처에서 당일 예약이 되어 금방 다녀왔습니다. 타지역으로 갈 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다행이었어요.

6개월전까지 한동안 똑단발 태슬컷으로 자르다가 다시 머리를 길러보려고해요. 이제 어깨에 닿는 기장이고 허쉬컷으로 잘라보았어요. 계속 기를거라고 말씀드렸고 전에 태슬컷으로 잘랐다고도 말씀드렸어요.

커트는 정말 10분?만에 끝난거같아요. 금손이신건지 손이 엄청 빠르신건지 대단하신거같아요. 결과물도 맘에 들었어요. 당일예약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샴푸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다른분들 펌을 하고 있어서 저도 괜히 펌도 하고 싶어져서 혹시나 여쭤봤는데 다음손님이 계셔서 펌은 못했어요. 앞머리도 계속 기르다가 다시 잘랐어요. 사실 앞머리가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잘 길러서 얼른 긴머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